20100312 2010
2010.03.12 18:10 Edit
오늘 매우 신기하지만 알 것 같은 일이 있었다.
나에게 사무실로 익명의 카드와 함께 사탕, 장미가 든 상자가 배달 온 것이다.
아...누군가일 것 같다고 대충 예상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어쨌든 익명이니까 난 그냥 조용히 쉿 하고 있어야지...
처음에는 사무실이 소란스러워질 것 같아서 그냥 잠깐 밖에 뒀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좀 장미가 불쌍해서 (...) 사무실로 조용~히 가지고 들어왔다.
가지고 들어와서 점심시간 좀 지난 다음에...
...사우분들에게 둘러싸여 장미의 출처를 밝히고자하는 강렬한 욕망에 그저 웃음만 날려드렸다 (...)
주소도 알고 있는거 보면 사내의 사람인 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어으...나도 참 왜케 차분한거야 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머리가 뽕 하고 시원하게 뚫리는 일이 일어났네요.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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