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7 2010

짤방(?)은 있는 줄도 몰랐던 서울전자음악단 - 고양이의 고향노래 뮤직비디오.

신윤철씨가 너무 섹시해서 내가 할 말이 없다 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

내가 말이야 엉? 비를 봐도 섹시하단 생각이 안드는데 (비는 그냥 야해...) 마성의 신윤철님 ㅠㅠ 오오 ㅠㅠ

뮤비는 오글거리는데 간간히 나오는 윤철님의 기타 튜닝모습 기타 연주하는 모습 허억허억

(이 글...보시면 안되는데. 그러면서 트윗에 날렸다? ㅋ...)

 

오늘은 제헌절이네요. 제헌절 제헌절.

그와 상관없이 난 원래의 목적을 반밖에 달성 못하고 또 4시 44분에 아 작업이나 좀 해볼까 하는 맘에

충주집 컴퓨터에 맥스를 깔고 있다.

엄마는 내일이나 오실건데, 목적의 나머지 반이 엄마랑 관련되어있는지라

엄마 얼굴도 못보고 그냥 서울 올라가야 할 판이다.

 

아...너무 졸려서 방에서 낮잠잤더니, 누가 자꾸 방문 열어놔서 시끄러워서 깨버렸다.

깬 김에 이러고는 있지만 아 신경 거슬려...마이 시스타 저녀석 웃음소리 열라 커...

약도 먹었구먼 또 거슬리는거 보면 나의 정상적인 생체리듬 리미트인 일주일이 지난 것 같다.

아님 약이 만성이 됐거나. 아...마음의 평화는 요로코롬 곰방 깨져가는구나.

 

성격 드러워서 그렇죠 뭐. 네. 나도 '이끼' 에서 나오는 마을 사람들처럼

죄많은거 숨기고 성질 죽이고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

 

그나저나 영화 이끼 괜찮았다. 재밌었당. 러닝타임 3시간짜리인데 뭐 원작을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군데군데 약간 엉성한거 빼고는 흡입력 있고 좋았다. 다들 연기도 잘하고. 중요대사 다 들어가고.

걍 전형적인 스릴러 영화라서 부담없이 볼 수 있뜸. 그리고 개그요소가 조금 더 강화되었음 (아 놔 유해진 ㅠㅠ)

원작에선 약간 초반에 답답한 감이 있는데 이 영화에선 왜 이런 상황이 오는가에 대해서 초반에 다 까발림. 군더더기 없음.

뭣보다 나의 사랑 유.준.상님이 무려 은테 안경과 수트차림의 검사로 나오시긔...

유부남인게 슬퍼...T_T 근데 툭까놓고 얘기해서 연기는 제일 별로였...쿨럭;;;

(아니다 거기 나오는 슈퍼여자역도 음...뭔~가 좀 부족했기 때문에 두 번째로 별로였다고 할게요...)

아니 그니까 내 말은 물론 연기력은 다들 겁나 좋은데 그 중에서...으흠으흠...

그렇지만 뭐야 이 영화에서 가장 대놓고 귀여운 역이심...아흥아흥 ㅠㅠ 시발 쿨데레...

 

솔직히 근데 다들 연기가 쩔어준대서 기대하고 봤는데

정재영 할아부지 분장이 포스터에 비해서 너무...좀 더 쪼글쪼글해야되는데 너무 탱탱해서 아쉬웠고

(그걸 연기로 커버했으니 다행...근데 솔직히...사투리도 조금만 더 연습하시지...)

박해일은 다 좋은데 끝에 발음 "~죠" 가 어색해서 보는 내내 좀 거슬렸다 ㅠㅠㅠ

미안해요 해일씨 하지만 그대 너무 곱더라 (...)

 

아 근데 진짜 유해진은 생김때문에 항상 바보나 따까리 (...) 역을 주로 맡지만

연기력이 쩔어준다는건 인정해야할 듯. 이번에 내가 제일 소름돋았던 사람은 사실 유해진이었음.

유해진은 등장인물이요 등장인물이 곧 유해진이더라.

(원작 본 사람들은 대충 류해진이 뭔 역할인지 감이 올 것임 -_-;;;)

 

아, 데몬 다 깔렸다. 리붓해야지.

히히.

 

+ 고구마 케-키 오이시이! 캬캬캬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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