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8 2010

정작 서울집은 잘 신경안쓰면서 충주에 있는 각종 그릇, 싱크대 찌든 때,

다 벗겨냈다. 아니 다 벗겨내고 싶었는데 베이킹소다가 모자라서 더 사왔는데도 모자라서 걍 더 하다가 포기.

ㅠㅠ 젠장 찝찝해...일주일치 운동량을 오늘 부엌 청소에 다 쏟아부은 것 같다. 그런데 끝을 못내다니...

우리보고 살림 못한다고 투덜거리시지만 사실 엄마도 구석구석 신경은 못쓰신다니까 흥!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걸로 맞불놓는건 아님...껄껄 하지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암튼, 끝이 아니라서 눈꼽만큼이긴 하나 뿌듯한 마음으로 의자에 앉으니 아이고 온몸이 노곤노곤...

한 시간 정도 자야겠다. 샤워부터 하고...

동생녀석은 속도 편하구만...하지만 서울에선 거의 살림하니까 봐주겠어.

 

이곳 바깥풍경은 참 좋구나. 나도 이런데 살았으면 좋겠네...하하하...

가끔 그런 생각한다. 다 때려치우고 선봐서 결혼해서 걍 집안살림이나 할까 하는 생각...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일이 힘들 때가 아니고 이렇게 여유가 좀 있을 때 든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 ㅎㅎㅎ...

 

아...피곤하다. 잠을 신나게 자긴 했는데 쉰거 같진 않다 ㅋㅋㅋ 좀 쉬다 가야지... 

20100718.jpg

첨엔 그냥 청소하다가 나중엔 안되겠어서 앞머리 까고 뒷머리 꽁지머리로 묶음.

스스로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단 범죄자 처리. 요즘은 범죄자 인권이 더 우대받는 세상 (...)

 

+ 아 빨리 폰을 바꾸던가 해야지 스벌 요즘 폰게임으로 검은방 1 하는데

타임리밋방에서 거의 다 깼는데 실수로 종료버튼 눌러서 첨부터 다시 해야 한다.

아 퍼즐맞추기 나 진짜 못하는데!!! 아깐 진짜 천운이었는데!!!

짜증나 ㅠㅠㅠㅠㅠㅠ 잉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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