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1 "착한 아이" 2010

이틀전에 온 메일을 지금에서야 읽었다.

메일이랑 메신저 연동돼있어도 하등 쓸모가 없는 이놈의 눈탱이.

 

내 물건을 돌려준다고 등기로 보낸 모양인데 그게 경비실에 맡겨져 있는 모양...

자꾸 연락이 온다고 찾아가라고 메일을 보냈다.

어느정도 정리되었다는 표시일까. 아님 그런 의지의 표명일까.

뭐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생긴걸까? 하하하...

 

착한 아이니까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 나보다 좋은 여자.

나같이 뒷심 부족한 여자 말고 정말 끝까지 내조 잘할만한 여자.

나처럼 맘 약한 사람 말고 마음이 강인한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구나.

 

그리고...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하고자 하는 일 모두 다.

 

택배 받고나면 한동안 약간 먹먹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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